행사장 주변 다리 차량 전면 통제…대체숙박, 심야영화 확대 등 유도
올해 진주 10월축제는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교통과 숙박, 관광 인프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유료화 첫 해 인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진주시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따라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진주남강유등축제, 제65회 개천예술제, 2015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장 인근 차량통제, 셔틀버스 임시주차장과 축제장간 논스톱 운행을 하기로 했다.
또 행사장 주변 통제요원을 확대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객실부족에 따른 바가지 요금은 적극적으로 지도하기로 했다.
특히 대체숙박시설로 종교시설 민박과 행사장 주변 목욕탕 및 찜질방 24시간 영업을 유도하는 한편, 시내 인근 영화관 심야영화 편성을 확대해 임시숙박을 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의 기본요소라고 의견을 모으고 교통봉사와 관광안내, 급수 봉사, 외국어 통역 등 4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해 다시 찾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모든 면에서 잘 하는 것을 넘어 일류가 돼야 한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10월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개천예술제’, 1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실크박람회’, 1일부터 6일까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10일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이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유료화 첫 해 인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진주시로서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에따라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진주남강유등축제, 제65회 개천예술제, 2015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장 인근 차량통제, 셔틀버스 임시주차장과 축제장간 논스톱 운행을 하기로 했다.
또 행사장 주변 통제요원을 확대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객실부족에 따른 바가지 요금은 적극적으로 지도하기로 했다.
특히 대체숙박시설로 종교시설 민박과 행사장 주변 목욕탕 및 찜질방 24시간 영업을 유도하는 한편, 시내 인근 영화관 심야영화 편성을 확대해 임시숙박을 유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모든 면에서 잘 하는 것을 넘어 일류가 돼야 한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10월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개천예술제’, 1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실크박람회’, 1일부터 6일까지 ‘전국민속 소싸움대회’, 10일 ‘진주시민의 날 행사’ 등이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