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5개 품목 조사 결과…대형마트는 27만 6000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6일 올 추석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으로 19만 6000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aT는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9만 6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 6000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9%, 0.8%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쇠고기가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감소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의 경우에는 적정 숙기를 경과하게 되어 사과와 배, 밤, 대추 등의 출하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도 지난해보다 전반적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채소류는 배추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무와 시금치, 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운영,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 등으로 가격은 현 수준의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조사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를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 탑재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aT는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5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9만 6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 6000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9%, 0.8% 상승했으며 품목별로는 쇠고기가 한우 사육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으며, 조기는 어획량 감소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의 경우에는 적정 숙기를 경과하게 되어 사과와 배, 밤, 대추 등의 출하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도 지난해보다 전반적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T 관계자는 “정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따라 직거래 장터 및 특판장 운영, 비축 농축수산물의 공급 확대 등으로 가격은 현 수준의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차례상 비용 및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조사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를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 탑재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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