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인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의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경남센터에는 현재 인큐베이팅 룸 6개사를 비롯해 지난 7월 1인 입주공간 입주자로 선정된 9개사 등 총 15개사가 입주해 있다.
이번 사업계획을 발표한 1인 입주기업은 기찬TC와 대득, 엠에스에듀, DIFFY, 대산플랜트, 창조융합기술연구소, 크리에이티브랩, 에스제이컴즈, INNOSITEC 등 9개사다.
기찬TC(이종칠 대표)는 전기전자식 제동장치 호이스트를 기계식 제동장치로 바꾸는 수행과제를 추진하는 등 고용창출 11명, 연간 9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대득(조종규 대표)은 현재 두산중공업에서 생산되고 있는 3MW급 풍력발전증속기 뎀파의 성능을 개량을 통한 효율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엠에스에듀(옥영환 대표)는 서비스분야 예약할인 전용 플랫폼인 (가칭)R타운 스마트앱 제작을 위한 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DIFFY(김형준 대표)는 청년디자이너의 가교 역할을 하는 디자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대산플랜트(박남규 연구소장)는 탄소나노 고온발열직물 핵심소재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창조융합기술연구소(차병윤 대표)는 해양생물소재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크리에이티브랩(남종우 대표)의 줄 인형(마리오네트) 통합제어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 에스제이컴즈(김성진 대표)는 스마트 공장 관련 Io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이노시텍(윤수한 대표)은 Permanent Axial Flux Magnet(PAM) Bushless Motor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최상기 센터장은 “입주기업들의 수행과제가 조기에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단계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며 “또 센터 보육 기간 내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주기업들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며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창조경제센터는 1인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찬TC 등 9개사의 사업 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