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후 첫 명절 맞은 LH “시민과 함께”
이전 후 첫 명절 맞은 LH “시민과 함께”
  • 강진성
  • 승인 2015.09.07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계층에 온누리상품권 기탁…전통시장 찾아 활성화 캠페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진주이전 공공기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대열에 합류했다.

7일 오전 이재영 LH사장은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창희시장을 만난 뒤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저소득층 30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진주시 좋은세상(회장 이상호)에 기탁했다.

LH는 지난 5월 진주 이전 후 처음 맞는 명절인만큼 지역상생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기탁식 직후 이 사장을 비롯한 LH나눔봉사단은 자유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살리기’캠페인을 가졌다. 봉사단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좁히기에 나섰다. 이 사장도 추석물가를 물어보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관심을 가졌다.

봉사단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준 뒤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특히 진주 이전 후 맞이한 첫 명절인 만큼 LH가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역어울림 사업, 협의체구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및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7일 이재영 LH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 기탁에 이어 자유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캠페인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