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27분께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소재 한 주택에서 벌집을 제거하던 산청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벌에 쏘여 숨졌다.
소방대원 A(47)씨는 이날 오후 “집에 벌집이 생겼으니 제거해달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동료 대원들과 벌집을 제거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 가정의학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한 뒤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독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소방대원 A(47)씨는 이날 오후 “집에 벌집이 생겼으니 제거해달라”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동료 대원들과 벌집을 제거하던 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 가정의학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한 뒤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독성 쇼크로 인해 사망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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