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도청소관 추경 예결특위원장 선임

경남도의회는 도청소관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인(사진·양산 2·건설소방위원회·새누리당) 의원을, 부위원장에 하선영(김해 5·문화복지위원회·새누리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특위위원으로는 강민국, 김진부, 류순철, 박동식, 박우범, 박정열, 박해영, 성경호, 예상원, 이규상, 제정훈, 한영애, 허좌영 의원 등 13명이 뽑혔다.

박인 위원장은 2014회계연도 결산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로 하여금 다음연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발한 결산 심사한 것을 바탕으로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인 위원장은 “올해 제출된 추경 예산안에 대하여 재원배분의 적정성,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등을 면밀히 살펴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집행이 되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액 대비 1조 2833억원이 증액된 8조 2774억원이다.

특위 위원들은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오는 11일과 14일 종합심사를 벌인뒤 15일 본회의에 상정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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