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시의회 만들 것”
진주시의회 전반기 새 의장 선출이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천효운 의원<사진>이 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효운 의원은 9일 “지금 진주시의회는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시회의가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분열보다는 통합이, 대립보다는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주시의회를 이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도울것이 있으면 협조하겠다. 시의회와 진주시는 쌍두마차로 내리막 길이든 오르막 길이든 목적지를 향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며 다양한 의정시책을 발굴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 상임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조례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며 “의원들의 역량을 모아 전국 어느 의회보다도 가장 모범적이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여야가 상생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겠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동료의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천효운 의원은 끝으로 “민생과 산업현장을 우선시 하겠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고 사회적으로 어렵고 소외받는 시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회생과 농어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재선인 천 의원은 지난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희성기자
천효운 의원은 9일 “지금 진주시의회는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시회의가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분열보다는 통합이, 대립보다는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주시의회를 이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도울것이 있으면 협조하겠다. 시의회와 진주시는 쌍두마차로 내리막 길이든 오르막 길이든 목적지를 향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며 다양한 의정시책을 발굴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선인 천 의원은 지난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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