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음악 유망주 ‘차세대음악회’ 개최

18일 성산아트홀, 창원 CWNU윈드오케스트라

CWNU윈드오케스트라가 경남 지역의 유망 음악가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차세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우리 지역의 유능한 차세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으로 유망주들을 선출해 더욱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다.

CWNU윈드오케스트라는 경남일대의 관악전공자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2회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기획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차세대음악회 협연자로는 합천초등학교 플롯 이승주, 반송여자중학교 클라리넷 이서영, 웅남중학교 소프라노 박신영, 창원대학교 첼로 강주하, 경북예술고등학교 클라리넷 구승훈, 광려중학교 호른 장미연, 부산예술중학교 바이올린 김혜원, 인제대학교 피아노 박희진 이 출연한다.

이번연주회는 지휘자 김명수의 손끝에서 시작된다.

지휘자 김명수는 다채로운 래퍼토리와 세련된 감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 동서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동서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경남색소폰콰르텟 리더, 뮤즈색소폰콰이어 단원, CWNU윈드오케스트라 객원지휘, 제일신마산교회시온찬양대 지휘, 창원시립교학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적극적인 연주화 관객과 소통하는 지휘자로 활동중이다.

CWNU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연주 곡목은 오프닝 Alvamar Overture로 장을 열고 차세대 음악가들 8명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것이다.

공연을 위해 경상남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곽동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