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의원 국감보고서] 신성범 의원
[도내의원 국감보고서] 신성범 의원
  • 김응삼
  • 승인 2015.09.15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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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원 휴직수 늘어 교사부족 원인”
교원들의 휴직자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교사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초등학교 교원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정원대비 휴직자 수가 2014년 10%에서 2015년 14%까지 늘어 명예퇴직과 함께 초등학교 교사 부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이 15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4월 기준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휴직 교원은 정원대비 평균 5.7%인 2만5217명 이었다. 이중 경남은 1993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7.4%에 달했다.

휴직의 가장 큰 이유는 육아로 전체 휴직자의 77%인 1만9186명이었고 이어 질병이 1491명(5.9%), 병역이 1016명(4%), 일시적 해외이주 등 동반이 895명(3.5%), 간병이 806명(3.2%)으로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 교사들의 휴직율은 대부분 도시 지역에서 10%를 넘어 초등교사 10명중 1명 이상이 휴직중이다.

신 의원은 “초등학교 교사의 휴직율이 2014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어 명예퇴직과 더불어 기간제 교사 확보 대란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명예퇴직을 조정하는 등 초등 교사 수급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신성범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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