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 정당’창당 제안 설명회
‘복지국가 정당’창당 제안 설명회
  • 김순철
  • 승인 2015.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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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복지국가소상이어티 공동대표 도의회서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16일 오전 11시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칭)‘복지국가 정당’창당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상이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신필균 고문,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경상대 정백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상이 공동대표는 “우리 국민이 이렇게 불행한 것은 승자독식의 시장만능주의를 조장하고 강화했던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 때문”이라며 “영호남 지역주의와 인물 중심의 패거리 정치가 발호하고 거대 양당간의 적대적 공생 구조가 고착화된 낡은 정치 상황에서는 민생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행복을 책임질 ‘복지국가 정치’가 불가능하므로 이런 낡은 정치의 불만을 완전히 갈아엎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복지국가의 가치와 정책을 실천하는 ‘복지국가 정당’은 인간존엄이며, 정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복지국가 정당’은 지난달 25일에는 복지국가 정당의 창당을 제안하는 ‘대국민 제안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역동적 복지국가’를 기치로 내세우며 분야별 전문가 및 실천가 33인과 복지국가 운동의 지역대표 7인 등 40인이 제안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2일 광주를 시작으로 7일 제주, 10일 대전, 14일 전주 등에서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향후 10월 하순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11월까지 정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상이 대표는 “낡은 패거리 정치를 허물고 새로운 야당을 만들기 위해 창당한 만큼 내넌 4월 총선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는게 목표며 정식 정당명은 공모를 통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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