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창원총국 취재부장)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추석은 선선한 날씨에다 과일과 대추 등 제수용품도 숙기를 맞아 추석다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추석 기차표 예매도 끝났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 가는 길만 남았으나 문제는 추석선물 고르기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간 생각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한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한우와 갈비이며, 현금이나 상품권, 과일세트, 수산물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각각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현금·상품권이라고 응답했지만 40대 이상은 정육 선물을 더 선호했다.
▶받고 싶은 사람과는 달리 선물을 하는 사람은 과일세트를 가장 많이 꼽아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그 다음 생필품세트, 건강기능식품 순을 나타냈다. 선물세트 구입 장소로는 여전히 대형마트를 가장 선호했고 백화점, 인터넷·모바일몰 순이었다.
▶차례상차림 비용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25개 추석 성수품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19만4000원,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쇼핑의 편의성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추석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 김순철·창원총국 취재부장
▶한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은 한우와 갈비이며, 현금이나 상품권, 과일세트, 수산물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각각 받고 싶은 선물 1위가 현금·상품권이라고 응답했지만 40대 이상은 정육 선물을 더 선호했다.
▶받고 싶은 사람과는 달리 선물을 하는 사람은 과일세트를 가장 많이 꼽아 받고 싶은 선물과 주고 싶은 선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그 다음 생필품세트, 건강기능식품 순을 나타냈다. 선물세트 구입 장소로는 여전히 대형마트를 가장 선호했고 백화점, 인터넷·모바일몰 순이었다.
▶차례상차림 비용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25개 추석 성수품 구입 비용은 전통시장이 19만4000원,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28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쇼핑의 편의성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추석선물이나 제수용품을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 김순철·창원총국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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