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옥 (한국폴리텍Ⅶ대학(창원)·학장·공학박사)
최근에 국내외적인 경제악화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많은 애로를 겪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필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이하 창원캠퍼스)에서 직접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통하여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는 2014년도에 전국의 각 지역에 경제단체가 주체가 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를 조직하여 그 지역에 필요한 인력의 수요를 스스로 파악, 그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동훈련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해 구인 및 구직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훈련센터는 맞춤형교육뿐 아니라 재직자들의 기술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기업들이 이제도를 잘 활용하면 구인난 해소는 물론 재직자들의 자질향상을 통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공동훈련센터 역할을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면 인자위를 통해 파악된 수요를 바탕으로 NCS를 기반으로 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생과 참여 기업들을 모집하고 양성된 수료생들을 기업에 공급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지도를 담당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업이 단독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업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며 운영과정에 참여, 컨설팅을 제공하고 훈련시설 및 교사가 부족한 경우는 공동훈련센터가 이를 제공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 형태이다.
현재 필자가 경영하는 창원캠퍼스는 2014년 2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래 도내 3개의 파트너 기관을 두고 56개 훈련과정을 통해 양성 236명과 향상훈련 1304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에서는 인력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본다. ‘유능한 인재가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과거에 이미 교육된 사람을 기업에 채용해 바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업도 그 기업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에 참여해 채용된 인력이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이 지속적인 기술축적 및 개발이 이뤄져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기업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아직 이 제도에 대한 홍보가 미비하다고 본다. 구인, 구직과 재직자들의 향상훈련의 문제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이는 어느 한 부처나 기관의 일이 아니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통합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자체의 지원은 훈련생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에도 채용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일자리 제공이 최상의 복지혜택이 될 것이며 기업의 부담도 줄게 되어 경쟁력이 강화되므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창원캠퍼스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훈련센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업과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날이 오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이 되는 날도 빨라질 것으로 확신한다.
공동훈련센터 역할을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하면 인자위를 통해 파악된 수요를 바탕으로 NCS를 기반으로 한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생과 참여 기업들을 모집하고 양성된 수료생들을 기업에 공급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지도를 담당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업이 단독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업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며 운영과정에 참여, 컨설팅을 제공하고 훈련시설 및 교사가 부족한 경우는 공동훈련센터가 이를 제공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 형태이다.
현재 필자가 경영하는 창원캠퍼스는 2014년 2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래 도내 3개의 파트너 기관을 두고 56개 훈련과정을 통해 양성 236명과 향상훈련 1304명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에서는 인력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고 본다. ‘유능한 인재가 바로 기업의 경쟁력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과거에 이미 교육된 사람을 기업에 채용해 바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기업도 그 기업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에 참여해 채용된 인력이 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이 지속적인 기술축적 및 개발이 이뤄져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이다.
둘째, 이러한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기업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아직 이 제도에 대한 홍보가 미비하다고 본다. 구인, 구직과 재직자들의 향상훈련의 문제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해결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이는 어느 한 부처나 기관의 일이 아니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통합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자체의 지원은 훈련생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에도 채용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일자리 제공이 최상의 복지혜택이 될 것이며 기업의 부담도 줄게 되어 경쟁력이 강화되므로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창원캠퍼스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훈련센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기업과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날이 오면 많은 중소기업들이 히든 챔피언이 되는 날도 빨라질 것으로 확신한다.
박희옥 (한국폴리텍Ⅶ대학(창원)·학장·공학박사) 경일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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