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2일 삼천포항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60여척의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과 낚시어선 어업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시와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추석연휴와 가을철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출항전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기상상태 확인,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 및 사고발생 시 신고요령, 구명조끼 착용방법, 소화기 사용 및 인공호흡 방법, 선체 불법증개축 등 구조변경 금지, 낚시 전문교육 이수 및 보험가입, 음주운항 및 정원초과 승선금지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체 낚시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등 구명설비 및 소화기 비치여부와 자동위치발신기 등 통신기기 설치여부, 불법구조변경 여부, 낚시어선 전문교육 이수 및 보험 등 가입 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했다.
낚시 어업인들은 한결같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한층 더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전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전환해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웅재기자
사천시는 지난 22일 삼천포항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60여척의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과 낚시어선 어업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