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박인규)는 지난 24일 진주중앙시장과 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특별 홍보활동을 가졌다.
농지은행사업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 보장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어촌공사의 대표 브랜드다.주요사업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 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농지연금사업’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부여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진주산청지사는 농지연금사업으로 현재까지 진주시와 산청군지역 43명의 농업인에게 총 6억여 원을 지원했다. 강진성기자
지난 24일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관계자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어촌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