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예정
BNK금융그룹,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출시 예정
  • 황용인
  • 승인 2015.09.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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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에서도 가능할 전망이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일부 시중은행에서만 가입 가능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을 위한 공익신탁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구직 애로 해소와 청년구직자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4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성세환 회장과 경영진들이 연봉 20%를 자진 반납한다고 밝힌바 있으며 반납 금액의 50%를 매월 정기적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일시금 500만원을 동 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수도권보다 채용난이 더 심각한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성세환 회장과 그룹의 각 계열사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연봉 20% 자진 반납키로 선언했으며 금액의 50%를 청년희망펀드에 매월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9일 신탁을 이용해 각종 공익사업을 쉽고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신탁법이 제정됐으며 현재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5개 시중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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