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25일 신안면 하정리 산청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산청군농협 김영길 조합장, 수출업체 란학설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산청 밤 중국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된 이날 물량은 70t 1억 2000만원 어치로, 올해 산청 밤 수출 계획은 약 1400t 30억 원이다.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인 ㈜가보무역(대표 란학설)은 지난해에도 1236t의 산청 밤을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산청군농협은 국내시장의 판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난 14일 산청 밤 26t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섰다. 또 관내 20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산청 밤을 2500t 정도 수매해 수출과 국내유통을 통해 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밤 수급 조절로 내수 불안을 해소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밤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된 이날 물량은 70t 1억 2000만원 어치로, 올해 산청 밤 수출 계획은 약 1400t 30억 원이다.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인 ㈜가보무역(대표 란학설)은 지난해에도 1236t의 산청 밤을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산청군농협은 국내시장의 판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난 14일 산청 밤 26t의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섰다. 또 관내 2000여 농가에서 생산되는 산청 밤을 2500t 정도 수매해 수출과 국내유통을 통해 밤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밤 수급 조절로 내수 불안을 해소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밤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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