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축제에는 ‘실크’도 있다
진주 10월축제에는 ‘실크’도 있다
  • 강민중
  • 승인 2015.09.2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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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진주실크박람회 11일까지 남강야외전시장
진주의 10월 축제기간에는 축제 외에도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진주남강 실크박람회장에서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2015 진주실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주남강 칠암동 둔치에서 진주지역실크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전시와 판매, 실크소재 및 트렌드패션제품 전시, 연구원과 업체에서 공동 개발한 R&D 결과물 홍보, 신한복 전시, 해외 캐주얼 마켓 동향 세미나, 그리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천연염색,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실크콜라주,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진주실크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한복부문의 동아대 조연아씨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한국폴리텍대학 손다운씨, 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 경남과학기술대 김민성씨·수원대 한아남씨가 각 각 수상했다. 또 우수작품 120여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0월 2일 진주실크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리며 행시기간동안 실크박람회장에서 수상작 전시도 열린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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