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26명, 중등 334명 이상 잠정 결정
2016년 신규교사 2차 가배정 결과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돼 경남도교육청의 신규 채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신규 초·중등교사 2차 가배정 규모를 초등 426명, 중등 334명 이상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 초·중등교사 채용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초등 470명, 중등 322명으로, 도교육청이 밝힌 2016년 채용 예상규모보다는 초등교사가 50여명이 줄고, 중등은 12명이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0여명이 준 수치다. 하지만 지난 5월 도교육청이 밝힌 1차 가배정 규모보다는 채용규모가 다소 늘었다.
당시 도교육청은 초등 362여명, 중등 283명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2차 가배정 규모를 초등 426명, 중등 334명 이상으로 잠정 결정해, 전체적으로는 115명이 늘어났다.
이에따라 지난 5월 2016년부터 신규교사 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채용규모가 예년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초·중등교사 인사관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가배정 상황과 내년 명예퇴직 예정 교원 수를 고려해 채용 규모를 재검토하겠지만 경남은 교원인사관리를 기간제 채용 등으로 타 시도와는 다르게 운영해왔다”며 “신규교사 채용이 급격하게 많아지거나 줄어드는 일 없이 연착륙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경남도교육청에 2016학년도 교육공무원 정원을 1만9397명(초등 9944명·중등 9453명)으로 통보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신규 초·중등교사 2차 가배정 규모를 초등 426명, 중등 334명 이상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신규 초·중등교사 채용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초등 470명, 중등 322명으로, 도교육청이 밝힌 2016년 채용 예상규모보다는 초등교사가 50여명이 줄고, 중등은 12명이 늘어나 전체적으로는 40여명이 준 수치다. 하지만 지난 5월 도교육청이 밝힌 1차 가배정 규모보다는 채용규모가 다소 늘었다.
당시 도교육청은 초등 362여명, 중등 283명을 선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번에 2차 가배정 규모를 초등 426명, 중등 334명 이상으로 잠정 결정해, 전체적으로는 115명이 늘어났다.
이에따라 지난 5월 2016년부터 신규교사 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채용규모가 예년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초·중등교사 인사관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가배정 상황과 내년 명예퇴직 예정 교원 수를 고려해 채용 규모를 재검토하겠지만 경남은 교원인사관리를 기간제 채용 등으로 타 시도와는 다르게 운영해왔다”며 “신규교사 채용이 급격하게 많아지거나 줄어드는 일 없이 연착륙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경남도교육청에 2016학년도 교육공무원 정원을 1만9397명(초등 9944명·중등 9453명)으로 통보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