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산청 중·고등학교…2018년 개교 맞춰 통합 추진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롱)은 지난달 1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거점 기숙형 중·고등학교 2개교 신설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화 되어가는 산청관내 중·고등학교를 적정규모로 통합해 교육과정운영 정상화 및 농촌학교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었다가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학부모들과 산청군의 재추진 요청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과 학부모 설문조사를 거쳐 2015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학교 설립 ‘적정’ 결과를 지난달 25일 최종 확정 통보받았다.
(가칭)산청중학교는 산청중, 산청중차황분교, 생초중, 경호중을 통합해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86번길 9-8 일원(현 산청중) 예정 부지 내 13학급(일반학급 12학급, 특수학급 1학급), 학생수 285명의 규모로 설립 추진 예정이다.
(가칭)산청고등학교는 산청고, 생초고, 경호고를 통합해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86번길 9-12(현 산청고) 예정 부지 내 16학급(일반학급 15학급, 특수학급 1학급), 학생수 360명의 규모로 설립 추진 예정이다.
신등중·고등학교는 거점 기숙형학교로 통합을 원하는 학부모 건의서를 제출한 상태로 추후 학부모 의견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18년 3월 거점 기숙형 학교 개교시점에 맞춰 통합 추진 예정이다.
(가칭)산청중·고등학교 설립까지는 교육환경영향평가, 중학교 부지 매입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으나 산청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201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롱 교육장은 “거점 기숙형 중·고등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산청의 거점기숙형학교를 경남도를 너머 전국의 명품 중·고등학교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이 사업은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화 되어가는 산청관내 중·고등학교를 적정규모로 통합해 교육과정운영 정상화 및 농촌학교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되었다가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학부모들과 산청군의 재추진 요청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과 학부모 설문조사를 거쳐 2015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학교 설립 ‘적정’ 결과를 지난달 25일 최종 확정 통보받았다.
(가칭)산청중학교는 산청중, 산청중차황분교, 생초중, 경호중을 통합해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86번길 9-8 일원(현 산청중) 예정 부지 내 13학급(일반학급 12학급, 특수학급 1학급), 학생수 285명의 규모로 설립 추진 예정이다.
(가칭)산청고등학교는 산청고, 생초고, 경호고를 통합해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86번길 9-12(현 산청고) 예정 부지 내 16학급(일반학급 15학급, 특수학급 1학급), 학생수 360명의 규모로 설립 추진 예정이다.
(가칭)산청중·고등학교 설립까지는 교육환경영향평가, 중학교 부지 매입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으나 산청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201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롱 교육장은 “거점 기숙형 중·고등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산청의 거점기숙형학교를 경남도를 너머 전국의 명품 중·고등학교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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