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출실적 상승세…전문업체 육성 인프라 확충
경남도는 미국 LA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한 도내 수출업체가 3억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농수산엑스포에 직간접으로 참가한 도내 수출업체 62곳은 농산물 1억7100만 달러, 수산물 1억3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부문별로는 과일 음료 5600만 달러, 전통식품 3360만 달러, 일반가공품 6010만 달러, 차류 500만 달러, 수산물 1억3395만 달러 등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2013년(1억300만 달러), 2014년(2억2500만 달러)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도는 이번 수출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업체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수출전문업체 200곳을 육성하는 등 농수산식품의 수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한·미 FTA에 따른 관세 축소로 우리 농수산식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수출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면 미국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경남 농수산식품이 화교 시장과 라티노 시장까지 안정적으로 수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농수산엑스포에 직간접으로 참가한 도내 수출업체 62곳은 농산물 1억7100만 달러, 수산물 1억3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부문별로는 과일 음료 5600만 달러, 전통식품 3360만 달러, 일반가공품 6010만 달러, 차류 500만 달러, 수산물 1억3395만 달러 등이다.
이번 수출계약은 2013년(1억300만 달러), 2014년(2억2500만 달러)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도는 이번 수출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업체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하고 수출전문업체 200곳을 육성하는 등 농수산식품의 수출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한·미 FTA에 따른 관세 축소로 우리 농수산식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수출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면 미국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경남 농수산식품이 화교 시장과 라티노 시장까지 안정적으로 수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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