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본연의 의미는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창원대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단체 기부를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생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특수교육과는 5일 학생들이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열린 ‘2015년 창원대 봉림대동제’ 기간 동안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43만8400원을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함께 걸음-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행사’를 마련해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낮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3일 동안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한 40여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전액 장애인단체에 기부했다. 이 행사에는 모두 284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기탁된 기금은창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특수교육과 노영혜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생들이 대학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하는 마음을 모았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신진숙 학과장도 “그동안의 획일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우리 학과만의 특색을 살리고자 했는데 의도대로 잘 진행됐다고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들만 즐기는 축제에서 아닌 지역에 있는 뇌병변 장애단체에 작지만 소중한 힘을 전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달 열린 창원대 대동제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단체 기부를 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생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특수교육과는 5일 학생들이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열린 ‘2015년 창원대 봉림대동제’ 기간 동안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43만8400원을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
창원대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함께 걸음-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체험 행사’를 마련해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장애를 체험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낮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3일 동안 손수 만든 액세서리를 판매한 40여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해 전액 장애인단체에 기부했다. 이 행사에는 모두 284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창원시뇌병변장애인부모회에 기탁된 기금은창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 장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특수교육과 노영혜 학생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학생들이 대학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을 위하는 마음을 모았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특수교육과 신진숙 학과장도 “그동안의 획일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우리 학과만의 특색을 살리고자 했는데 의도대로 잘 진행됐다고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생들만 즐기는 축제에서 아닌 지역에 있는 뇌병변 장애단체에 작지만 소중한 힘을 전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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