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경남은행, 수출팩토링 제도 도입
BNK 경남은행, 수출팩토링 제도 도입
  • 황용인
  • 승인 2015.10.06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NK 금융그룹 경남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맺은 협약에 따라 ‘수출팩토링(Factoring)’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팩토링’은 무역거래에서 발생된 수출기업의 무신용장방식(D/A, O/A)수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무소구조건’으로 매입,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기법이다.

무소구조건은 만기일에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상환하지 않더라도 수출기업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대금 상환청구를 하지 않은 것이다.

수출팩토링 도입에 따라 수출기업은 수출대금 회수에 대한 위험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제회계기준(K-IFRS)상 차입금으로 계상되지 않아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외환사업부 김창효 부장은 “기존에 시행중인 포페이팅과 함께 팩토링 제도 도입을 통해 수출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신용장(L/C)에 의해 발행된 환어음을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포페이팅(Forfaiting) 제도도 시행 중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