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까지 총 23개 기관 참여 역대 최다
고용노동부는 정부와 민간기업 등 23개 기관이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능력중심 채용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스펙 보다는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능력중심 채용문화의 조기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위원회,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민관 합동으로 처음 추진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그동안 대기업·공공기관 중심이었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업무협약식 참여기업이 대폭 늘어나고 중견·중소기업까지도 적극 참여한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능력중심 채용문화가 빠르게 또한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근 기업들이 꼭 필요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탈락사유를 피드백’과 ‘채용심사 기준 및 과정’을 공개해 나간다면 취업준비생들이 스펙쌓기 부담을 훨씬 덜고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정부는 학벌이 아닌 능력을 갖춘 사람이 채용되고 제대로 보상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능력중심사회는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독특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제대로 보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능력중심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그간의 능력중심 채용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며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노동시장 생태계 조성, 현장중심 교육개혁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업무협약식은 능력중심 채용문화의 조기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위원회,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민관 합동으로 처음 추진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그동안 대기업·공공기관 중심이었으나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업무협약식 참여기업이 대폭 늘어나고 중견·중소기업까지도 적극 참여한 것은 우리 사회 전반에 능력중심 채용문화가 빠르게 또한 널리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최근 기업들이 꼭 필요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방식을 도입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탈락사유를 피드백’과 ‘채용심사 기준 및 과정’을 공개해 나간다면 취업준비생들이 스펙쌓기 부담을 훨씬 덜고 채용과정의 공정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정부는 학벌이 아닌 능력을 갖춘 사람이 채용되고 제대로 보상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능력중심사회는 노동시장 개혁의 핵심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독특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제대로 보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능력중심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그간의 능력중심 채용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며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 노동시장 생태계 조성, 현장중심 교육개혁에도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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