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서 학생들이 운영하는 학과별 주점의 홍보방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립 경상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주점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모델 등의 선정적인 사진판넬과 함께 주점 간판은 ‘먹고싶지’로, 차림 문구는 ‘엉덩이 두루치기’ ‘오빠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으로 쓰여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이 확대되자 경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회장은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경상대 경영정보학과 강민주 학회장은 “해당 주점의 잘못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며 “축제 분위기를 살려보려는 마음이 과해 이런 결과를 낳게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6일 현재 경상대학교 내 해당 학과 주점의 홍보물은 모두 철거된 상태다.
김귀현기자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립 경상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주점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모델 등의 선정적인 사진판넬과 함께 주점 간판은 ‘먹고싶지’로, 차림 문구는 ‘엉덩이 두루치기’ ‘오빠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으로 쓰여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이 확대되자 경상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학회장은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편 6일 현재 경상대학교 내 해당 학과 주점의 홍보물은 모두 철거된 상태다.
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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