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가공과정 2015 경남농업인대학 수료식을 ATEC세미나실에서 7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 과정은 지난 3월 25일 개강하여 약 8개월간 운영해 왔다. 매주 수요일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농식품가공에 관한 전문기술 교육이 됐다. 농식품가공에 관한 이론과 실습 시간을 적절히 편성하여 외래 전문강사와 농촌진흥청 등 관련기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식품산업의 이해에서부터 소규모 농가형 창업, 발효식품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부가가치 향상기술, 발효식품 실습, 식품과 한의학, 기능성 식품, 약선 전통한과 실습, 식품포장 및 디자인, SNS를 활용한 홍보와 마케팅, 6차 산업 성공 전략, 그리고 농식품 가공사례발표를 통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다뤘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37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고 그중 남계복(의령군 화정면)씨와 오연화(창녕군 유어면)씨가 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박정숙(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씨, 김영숙(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씨, 최복순(남해군 남해읍)씨가 교육 성적 우수상을 각각 받아 수료식장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강양수 농업기술원 원장은 “가사와 농사 벅찬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교육에 참여해 준 여러분의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과 농촌 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농식품가공과정 2015 경남농업인대학 수료식을 ATEC세미나실에서 7일 개최했다. 7일 농업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농업기술원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