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는 마사지업소에서 일할 아가씨를 구해주지 않는다며 폭력을 행사한 A(31)씨 등 3명을 강도 상해혐의로 구속하고, B(37)씨 등 2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20일 오후 12시50분께 김해시 구산동 한 빌라 앞길에서 C(39)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또 C씨로부터 현금 600만원을 빼앗고 차량에 500만원 근저당 설정 및 포기각서 등을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마사지업소 개업을 앞두고 아가씨를 구해 달라며 C씨에게 소개비로 720만원을 지불했지만, C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20일 오후 12시50분께 김해시 구산동 한 빌라 앞길에서 C(39)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또 C씨로부터 현금 600만원을 빼앗고 차량에 500만원 근저당 설정 및 포기각서 등을 작성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역 선후배 사이인 이들이 마사지업소 개업을 앞두고 아가씨를 구해 달라며 C씨에게 소개비로 720만원을 지불했지만, C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약속을 이행하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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