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기센터, 내달 8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용욱)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의 농기계 이용편익을 위해 오는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토·일요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용 굴삭기, 관리기 등 119종 174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농철을 맞아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 휴일 운영으로 그동안 주말에 자녀들의 도움을 받고 싶은 고령층 농업인과 겸업농 등 농가 일손부족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욱 소장은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영농의 편리성을 증대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군민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55-670-423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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