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66.7%, 토지41.3%…우수한 정주여건 한 몫
지난 5년간 김해지역 토지와 건축물 등 부동산의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토지의 자산가치가 공시지가 기준으로 23조5000억원에서 올해 33조2000억으로 9조7000억원(41.3%)이 상승했다. 또 건축물의 자산가치는 과표기준으로 2010년 18조원에서 2015년 30조원으로 12조원(66.7%)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파트 개발이 활발한 장유지역은 5년간 토지 1조8000억원, 건축물 4조1000억원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시는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요인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축과 상가 개발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했다.
김해시 9월말 거주 현황은 19만7305세대, 인구는 52만8808명이 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경제와 산업, 복지와 문화관광, 교육 등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대도시와 국제공항 등정주여건이 뛰어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박준언기자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토지의 자산가치가 공시지가 기준으로 23조5000억원에서 올해 33조2000억으로 9조7000억원(41.3%)이 상승했다. 또 건축물의 자산가치는 과표기준으로 2010년 18조원에서 2015년 30조원으로 12조원(66.7%)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파트 개발이 활발한 장유지역은 5년간 토지 1조8000억원, 건축물 4조1000억원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시는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요인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축과 상가 개발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했다.
김해시 9월말 거주 현황은 19만7305세대, 인구는 52만8808명이 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경제와 산업, 복지와 문화관광, 교육 등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인근에 대도시와 국제공항 등정주여건이 뛰어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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