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무인방사선측정망 구축
양산시, 무인방사선측정망 구축
  • 손인준
  • 승인 2015.10.13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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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덕계동 주민센터에 측정기 2대 설치
양산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무인방사선측정망 구축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창동과 덕계동 주민센터에 무인방사선 측정기 2대를 설치 완료해 상시적인 방사선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무인방사선 측정기 설치로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양산대대 내에 기존 설치되어 있는 무인방사선 측정기를 연동하는 관리시스템을 시청 행정과내에 설치해 실시간으로 방사선량을 감시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과 연계해 인터넷 웹사이트(http://iernet.kins.re.kr)와 스마트폰 앱(환경방사능정보)에서 24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7년까지 관내에 무인방사선 측정기 3대를 추가 설치와 함께 방사선 측정 감시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시 홈페이지, 시보, 재난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방사선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방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식품방사선 검사결과(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자료)를 매월 2회 시보에 게재해 음식물에 대한 방사선 적합 여부를 공개할뿐만 아니라 매월 관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방사능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양산지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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