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덕중학교(교장 정권섭)는 최근 2년간 교육부 요청 다문화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능력향상과 세계 문화 시민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누리 세계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다누리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는 다문화 이해를 위한 삼행시 짓기, 다문화 영화 감상 등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원하는 현지인 강사 7명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문화 먹거리와 전통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눈·입·귀를 열어야 보이고, 느껴지고, 들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박준언기자
김해내덕중 학생들이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에서 현지인 강사들과 함께 다문화 먹거리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