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주년 독도의 날(25일)을 앞두고 경남도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재하)가 17일 마산 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독도야, 사랑해!’ 주제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영(새누리당 마산합포)국회의원을 비롯, 조우성 도의회 부의장, 우명희 도여성가족정책관, 유승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이상인 창원시 의원, 이천만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푸른우리새물결 가족봉사단, MDU(마산연합독도지킴이), 학생,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하 경남도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회장은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한 것을 계기로 매년 10월 25일로 제정됐다”며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은 “역사 왜곡을 우리 시민들이 함께 올바르게 잡아 역사를 당당히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최민준(마산고 2년) 군과 이상현(창신고 2년) 군은 독도사랑에 대한 정신과 활동을 솔선수범해 표창장을 수상했다.
진영희(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학생의 독도사랑 시 낭송, 손현준, 조은진(마산대학교)학생의 구호제장, 최수백, 윤시현 학생의 만세 삼창이 진행됐다.
2부는 성지여고 사물놀이 ‘햇귀’가 흥겨운 웃다리 농악을 선보였으며 창원 FB댄스팀과 일구댄스팀의 공연, 독도 플래시몹과 통일 소망 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제 15주년 독도의 날(25일)을 앞두고 경남도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가 17일 마산 어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독도야! 사랑해!’ 기념식 중 독도 플래시몹과 통일 소망 풍선 날리기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