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총학생회는 5일부터 8일까지 가좌캠퍼스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교 67주년 기념 개척대동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5일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 7시 개회식과 함께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NU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5일 뮤지컬 ‘지난 이야기’, 7일 오페라 ‘코지판투테’, 8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각각 오후 7시부터 사범대학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무료로 공연했다.
또 영산쇠머리대기 보조회의 영산쇠머리대기 시범공연과 개척가요제, 개척 슈퍼리그, 개척레이디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이외에도 야외공연장에서는 학내 동아리들의 밴드, 록, 무용, 마술 등 각종 공연이 행사 기간 내내 이어졌다.
하지만 옥의 티도 있었다.
축제기간 동안 열린 학과별 주점에서, 한 학과가 선정적인 문구 등으로 홍보활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축제 당시(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립 경상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는데, 해당 주점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모델 등의 선정적인 사진을 게시하고 이와 함께 주점 간판에는 ‘먹고싶지’로, 차림 문구는 ‘엉덩이 두루치기’ ‘오빠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을 써 논란이 된 것이다. 논란이 확대되자 해당 학과 학회장은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시민네트워크] 정구상 시민기자
행사는 5일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같은날 오후 7시 개회식과 함께 초대가수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NU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5일 뮤지컬 ‘지난 이야기’, 7일 오페라 ‘코지판투테’, 8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각각 오후 7시부터 사범대학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무료로 공연했다.
하지만 옥의 티도 있었다.
축제기간 동안 열린 학과별 주점에서, 한 학과가 선정적인 문구 등으로 홍보활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축제 당시(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립 경상대학교 주점 간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는데, 해당 주점은 유명 아이돌 멤버와 모델 등의 선정적인 사진을 게시하고 이와 함께 주점 간판에는 ‘먹고싶지’로, 차림 문구는 ‘엉덩이 두루치기’ ‘오빠나 뜨거워 순대볶음’ 등을 써 논란이 된 것이다. 논란이 확대되자 해당 학과 학회장은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시민네트워크] 정구상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