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탄수화물을 통한 학생들의 뇌 건강 활성화와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켐페인을 적극 전개했다.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0일 창원 대암고등학교(교장 이길수)에서 창원YWCA(회장 김지숙),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공동으로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김밥 등을 나누어 주는 ‘아침밥과 우유먹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을 비롯해 창원YWCA 김지숙 회장, 창원대암고등학교 이길수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삼각김밥)과 농협우유 등을 나누어 줬다.
경남농협 본부장은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로 매년 쌀·우유 소비량이 감소하여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민·낙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널리 확산되어 쌀과 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과 이길수 교장은 20일 등교하는 대암고교 학생에게 김밥과 우유를 나누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