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2일 횡천면 횡천강 일원에서 민·관 합동 수질오염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방제훈련에는 하동군 환경보호과·안전총괄과, 하동소방서, 하동경찰서, 횡천면 의용소방대원, 민관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이날 오전 10시 횡천교에서 벙커C유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면서 싣고 있던 기름 800ℓ 중 300ℓ가 횡천강으로 유출돼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나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에 대비해 상황 전파와 인력 및 장비동원, 초동방제 등의 상황별 방제과정을 숙달하고자 가상훈련을 했는데 참가자들이 실제상황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 동참해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이날 방제훈련에는 하동군 환경보호과·안전총괄과, 하동소방서, 하동경찰서, 횡천면 의용소방대원, 민관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이날 오전 10시 횡천교에서 벙커C유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되면서 싣고 있던 기름 800ℓ 중 300ℓ가 횡천강으로 유출돼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나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으로 인한 수질사고에 대비해 상황 전파와 인력 및 장비동원, 초동방제 등의 상황별 방제과정을 숙달하고자 가상훈련을 했는데 참가자들이 실제상황에 임한다는 자세로 적극 동참해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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