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 22일 오후 경남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방송 초청 고성군수 후보자 토론회에서 무소속 이상근 후보(왼쪽부터), 무소속 이재희 후보, 무소속 정호영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 공화당 김인태 후보,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28일 치러질 고성군수 재선거를 앞둔 22일 오후 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하나방송 주최로 ‘고성군수 후보 초청 합동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6명의 고성군수 후보 및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남석 교수의 진행으로 각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공통질문 답변, 후보자 핵심공약 실천방안 등을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정견발표에 나선 기호 5번 무소속 이상근 후보는 해양조선산업특구 및 관련산업 육성, 기호 6번 무소속 이재희 후보는 등록엑스포 유치·관광실크로드 조성, 기호 8번 무소속 정호용 후보는 항공·조선해양산업 전략적 키우기, 기호 2번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는 혁신 군정에 무상급식 원상회복, 기호 4번 공화당 김인태 후보는 베트남전 참전용사 수당 100% 인상, 기호 1번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는 상리·양촌 등 권역별특화산단 추진 등의 제시하며 고성경제 살리기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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