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원 6명 성명…수익금 환수·사무국장 고발 촉구
감사원의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대한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진주시의원 6명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감사원에 대한 실망감과 진주시에 엄청한 대처를 당부했다.
서정인, 강갑중, 강민아, 류재수, 서은애, 허정림 시의원 등 6명은 성명서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환영하면서도 솔직히 아쉬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감사 결과가 공익감사 청구 당시 시의회에서 이미 확인한 내용에서 한걸음도 더 나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제기된 몇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주시가 엄정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스 판매 잔여수익금 8612만원을 조속히 환수하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무국장을 고발하라”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만약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진주시와 용역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서정인, 강갑중, 강민아, 류재수, 서은애, 허정림 시의원 등 6명은 성명서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환영하면서도 솔직히 아쉬움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감사 결과가 공익감사 청구 당시 시의회에서 이미 확인한 내용에서 한걸음도 더 나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제기된 몇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진주시가 엄정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부스 판매 잔여수익금 8612만원을 조속히 환수하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사무국장을 고발하라”고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만약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진주시와 용역업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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