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거창군,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 이용구
  • 승인 2015.10.29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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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거창군정 수행 할 것”
거창군이 이홍기 군수가 29일 대법원 확정판결로 군수직을 잃게 됨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거창군은 내년 4월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군수 재선거때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대행을 맡게 된 장민철 부군수는 이날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소집하는 등 지역사회 분위기 안정과 군정의 연속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군수 권한대행은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들이 모두 참석한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공직사회가 중심을 잡고 군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군의회 심의와 새해 업무계획 준비를 비롯해 공직사회의 기강확립을 바탕으로 군수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장 군수 권한대행은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 군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민의 변함없는 성원을 호소했다.

장 군수 권한대행은 특히 “거창은 지금 거창법조타운 등 행정적 재정적으로 장기간 준비하고 군정 역량을 투입해 온 대규모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는 단계에 있다”며 “따라서 지역사회의 안정된 분위기가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군민들이 성원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용구기자
장민철 군수 권한대행이 29일 ‘대 군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군민의 변함없는 성원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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