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활용 '음식물쓰레기 간이사육장치' 홍보
지렁이 활용 '음식물쓰레기 간이사육장치' 홍보
  • 박성민
  • 승인 2015.11.01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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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도내 각종 행사에서 홍보활동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음식물쓰레기 간이사육장치’를 가정에 활용할 경우 자연적인 환경조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부산물인 분변토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가정내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이 이루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인지도는 85.5%로 제도도입 초기인 2010년 68.8%에 비해 16.7%p 상승했고, 종량제 필요성은 87.6%로 전년 대비 2.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32.9%가 ‘푸짐한 상차림 등 음식문화 특성’을, 32.6%가 ‘음식을 소중이 여기는 의식이 사라짐’을, 16.1%가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량 과다’를 각각 밝혔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자가 96%로 높게 조사됐다.

현재 도내 각종 행사시 참관 개발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상자를 전시·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음식의 소중함과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가정에서의 식재료 구입과 관리, 식사 등 다양한 식생활 관련 행동에 영향 이 있다는 것을 인식 시키는 등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인 감량을 가능토록 활동하고 있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소득기술담당자는 “앞으로 가정에서 지렁이 사육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데이터를 축적해서 도시민 등에게 제공하고, 가정에서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하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농업기술원은 ‘음식물쓰레기 간이사육장치’를 가정에 활용할 경우 자연적인 환경조건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부산물인 분변토를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가정내 음식물쓰레기의 원천감량이 이루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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