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19개 지역 전통민속 놀이팀 1000여명이 참가해 직접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진주국화꽃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만큼 도민과 진주시민 등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흥겨운 소리와 즐거운 어깨춤을 함께 즐기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축제 첫날인 31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재근 본보 대표이사는 “우리가 지키고 계승해야 할 우수한 무형유산인 전통예술을 이어가는 모든 분들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우리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에서는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타징이 이어졌다.
개막식 후에는 참석 내외빈과 출연진, 관람객들이 한데 모여 영산줄다리기 체험에 동참했다.
2일간 열린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에서는 오전·오후 공연이 끝날 때마다 경품권 추첨이 실시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전달됐다.
곽동민기자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가 열린 가운데 도내 전통예술단이 개회식을 위해 도열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가 열린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출연진들이 영산줄다리를 체험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영산줄다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10월31일과 11월1일 양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 첫째날, 첫번째 공연팀인 창원퇴촌농악이 흥겨운 장단으로 축제의 문을 열고 있다. 곽동민기자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 첫째날,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김해오광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곽동민기자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 첫째날,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양산웅상농청장원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제3회 경남전통예술축제 둘째날, 진주종합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주검무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곽동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