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가 지난달 31일 오전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에서 714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코스는 3곳. 조선중기 남명 조식 선생이 산청에서 청학동을 거쳐 악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려 ‘회남재’라 불리는 회남재 정상의 회남정(回南亭)을 중심으로 악양 등촌 방향 10㎞, 묵계초등학교 방향 10㎞, 행사장 왕복 12㎞ 구간에서 이뤄졌다.
한편,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내년 하동에서 열릴 예정인 산악스포츠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에 앞서 국내·외 트레일 러너 100여명이 참가한 프리대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최두열기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코스는 3곳. 조선중기 남명 조식 선생이 산청에서 청학동을 거쳐 악양으로 가려다 발길을 돌려 ‘회남재’라 불리는 회남재 정상의 회남정(回南亭)을 중심으로 악양 등촌 방향 10㎞, 묵계초등학교 방향 10㎞, 행사장 왕복 12㎞ 구간에서 이뤄졌다.
한편,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내년 하동에서 열릴 예정인 산악스포츠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에 앞서 국내·외 트레일 러너 100여명이 참가한 프리대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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