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5일 동안…하루 400여명 이용 ‘호평’
경상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최정혜 학생처장)은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동안 단돈 1000원에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경상대 생협은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앙1식당에서 아침밥을 1000원에 판매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생협은 지난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 바 있는데, 하루 평균 250여 명이 이용했다. 이때는 사전 홍보가 거의 되어있지 않았다.
생협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는 홍보활동을 통해 이번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400여명의 학생이 아침밥을 챙겨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생협은 1000원에 판매하는 밥이지만 메뉴 등에는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는 빵과 잼(흰우유, 스크램블에그, 감자튀김, 과일), 화요일엔 백반(소고기국, 소시지피망볶음, 시금치나물, 김치, 요구르트), 수요일엔 해물야채죽(일미포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목요일엔 햄 토스트(콘프레이크, 우유, 과일, 양배추샐러드), 금요일엔 참치김치주먹밥(우동장국, 찐만두, 과일) 등을 제공했다.
생협은 이번 ‘1000원 아침밥’에 든 비용은 750만원 정도 소요됐는데 이는 생협에서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생협은 기말고사 때도, 내년에도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상대 최정혜 생협 이사장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중에 밤샘을 하는 등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주 심할 텐데 아침밥이라도 따뜻하게 많이 먹게 하자는 취지로 1000원 아침밥 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대학 인근의 자취생이나 도서관에서 밤샘하는 학생들이 편하게 식사하고 시험에 임해 좋은 성적을 받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네트워크] 정구상시민기자
경상대 생협은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중앙1식당에서 아침밥을 1000원에 판매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생협은 지난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한 바 있는데, 하루 평균 250여 명이 이용했다. 이때는 사전 홍보가 거의 되어있지 않았다.
생협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는 홍보활동을 통해 이번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는 400여명의 학생이 아침밥을 챙겨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생협은 1000원에 판매하는 밥이지만 메뉴 등에는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는 빵과 잼(흰우유, 스크램블에그, 감자튀김, 과일), 화요일엔 백반(소고기국, 소시지피망볶음, 시금치나물, 김치, 요구르트), 수요일엔 해물야채죽(일미포무침, 콩나물무침, 김치), 목요일엔 햄 토스트(콘프레이크, 우유, 과일, 양배추샐러드), 금요일엔 참치김치주먹밥(우동장국, 찐만두, 과일) 등을 제공했다.
생협은 이번 ‘1000원 아침밥’에 든 비용은 750만원 정도 소요됐는데 이는 생협에서 부담했다고 덧붙였다.
생협은 기말고사 때도, 내년에도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상대 최정혜 생협 이사장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중에 밤샘을 하는 등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주 심할 텐데 아침밥이라도 따뜻하게 많이 먹게 하자는 취지로 1000원 아침밥 행사를 생각하게 됐다”며 “대학 인근의 자취생이나 도서관에서 밤샘하는 학생들이 편하게 식사하고 시험에 임해 좋은 성적을 받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네트워크] 정구상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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