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덥혀줄 따뜻한 연극 한편이 찾아온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오는 6일 오후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온정과 가족애를 담은 연극 ‘우동 한 그릇’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을 배경으로 한다. 매년 12월 마지막 날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두 아들은 장성한 청년으로, 그리고 엄마는 제법 말쑥해진 모습으로 그들은 다시 우동 집에 나타난다. 이제 그들은 우동 한 그릇이 아닌, 세 그릇을 주문한다. 세 모자는 우동 집 주인이 베풀어 주었던 따뜻한 배려와 마음 덕에 다시 일어나 성공할 수 있었다며 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쌀쌀한 날씨. 가슴을 데우는 우동 한 그릇을 만나보면 어떨까.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오는 6일 오후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온정과 가족애를 담은 연극 ‘우동 한 그릇’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북해정’이라는 작은 우동 집을 배경으로 한다. 매년 12월 마지막 날 남루한 차림의 세 모자가 단 한 그릇의 우동으로 배를 채우고 간다. 다정하고 따뜻한 그들의 모습에 주인은 보이지 않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두 아들은 장성한 청년으로, 그리고 엄마는 제법 말쑥해진 모습으로 그들은 다시 우동 집에 나타난다. 이제 그들은 우동 한 그릇이 아닌, 세 그릇을 주문한다. 세 모자는 우동 집 주인이 베풀어 주었던 따뜻한 배려와 마음 덕에 다시 일어나 성공할 수 있었다며 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쌀쌀한 날씨. 가슴을 데우는 우동 한 그릇을 만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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