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본사 둔 연예기획사 中 한류 돌풍 주역
진주에 본사 둔 연예기획사 中 한류 돌풍 주역
  • 곽동민
  • 승인 2015.11.0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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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보스 컴퍼니’ 가수 미나 뮤직비디오 공개
중화권 대표 음악차트서 6위 차지해 저력 과시
진주에 본사를 두고 서울은 물론 중국과 홍콩, 일본으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연예기획사 ‘배드보스 컴퍼니’가 중국 한류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드보스 컴퍼니(대표 조재윤)는 4일 소속 가수 미나의 중화권 싱글 ‘쥐디엔’의 뮤직비디오를 국내에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쥐디엔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은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특히 미나의 아련한 연기와 여신을 보는 듯한 이미지는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쥐디엔은 지난 10월 22일 발매와 동시에 중화권 대표 음악차트 ‘쿠거우 뮤직’에서 6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조재윤 배드보스컴퍼니 대표는 “한류 여제라는 타이틀이 실감 날 정도로 중화권의 반응이 뜨겁다. 댄스곡뿐 만 아니라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보여주는 미나는 늘 변신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티스트” 라고 밝혔다.

미나의 ‘쥐디엔’는 시적인 표현의 가사만큼이나 특유의 허스키한 감성 보컬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게 하는 곡이다. 이는 최근 지석진의 중화권 싱글 ‘머리핀’을 작사·작곡하고 홍콩TVB 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음악 총감독을 한 뮤지션인 ‘BADBOSS’ 조재윤 대표가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송하예의 ‘얼음’ 리온의 ‘엘오뷔이’를 촬영한 강혁준 감독의 작품이다

정현호(클럽소울 아카데미 대표) 배드보스 컴퍼니 진주본부장은 “진주에 본사는 물론 정신적인 뿌리를 두고 세계를 무대로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지역의 한계가 아닌 지역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땀흘리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가수 미나 중화권 싱글 ‘쥐디엔’ 뮤직비디오. 사진제공=배드보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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