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서 생산된 단감이 올 해 들어 처음으로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밀양시는 지난 1일 단감 20t을 싱가폴에 수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밀양시는 수출단감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던 작목반 단위의 조직을 밀양시단감수출작목회로 창구 단일화와 조직의 규모화(2개면 65농가 427ha)를 완료했다. 또 지난 9월 15일 경남도 신선농산물 수출농업단지 지정 심사에서도 ‘우수’ 등급으로 신규 지정돼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밀양시수출단감작목회는 이번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단감 수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으며, 특히 올해에는 단감 재배농가 및 제품 선별에 투입되는 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선별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품질의 명품 단감 수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해왔다.
밀양시 관계자는 “매년 단감을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시기에 맞추어 개최했던 동남아 현지 마케팅 행사를 올해에도 11월 말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단감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남도가 주체하는 중국, 일본 등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밀양시는 지난 1일 단감 20t을 싱가폴에 수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밀양시는 수출단감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던 작목반 단위의 조직을 밀양시단감수출작목회로 창구 단일화와 조직의 규모화(2개면 65농가 427ha)를 완료했다. 또 지난 9월 15일 경남도 신선농산물 수출농업단지 지정 심사에서도 ‘우수’ 등급으로 신규 지정돼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밀양시수출단감작목회는 이번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단감 수출업체와 협의회를 가졌으며, 특히 올해에는 단감 재배농가 및 제품 선별에 투입되는 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선별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품질의 명품 단감 수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해왔다.
밀양시 관계자는 “매년 단감을 본격적으로 수출하는 시기에 맞추어 개최했던 동남아 현지 마케팅 행사를 올해에도 11월 말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단감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남도가 주체하는 중국, 일본 등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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