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개발·육성…이마트 행사서 화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육성한 미니파프리카가 전국행사에서 화제를 모았다.
4일 오전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열린 이마트 서울 본점에서 지에스피(GSP:Golden Seed Project)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양파와 양배추, 미니파프리카 등 3품목의 우수한 국산품종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미니파프리카가 눈길을 모았다. 미니파프리카는 기존의 외국 품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품질과 수량성을 가진 획기적인 신품종으로 출시 전부터 이미 주목받기 시작했던 열매채소다. 라온 레드(Raon red), 라온 옐로(Raon yellow), 라온 오렌지(Raon orange)로 이름 붙여져 빨강과 노랑, 주황색으로 출시된 국산 미니파프리카는 기존 외국산 미니파프리카보다 무게가 무겁고 과육이 20%이상 두꺼워 먹었을 때 질기지 않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50~110% 많이 생산된다는 점도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안철근 농업기술원 박사는 “파프리카 소비가 늘고는 있지만 공급 과잉도 예측을 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품종의 국산화와 다양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마트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국산의 힘 프로젝트’행사는 농산물과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수확하는 농업인과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하게 하는 이마트의 상생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4일 오전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열린 이마트 서울 본점에서 지에스피(GSP:Golden Seed Project)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양파와 양배추, 미니파프리카 등 3품목의 우수한 국산품종이 소개됐다. 이 가운데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미니파프리카가 눈길을 모았다. 미니파프리카는 기존의 외국 품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품질과 수량성을 가진 획기적인 신품종으로 출시 전부터 이미 주목받기 시작했던 열매채소다. 라온 레드(Raon red), 라온 옐로(Raon yellow), 라온 오렌지(Raon orange)로 이름 붙여져 빨강과 노랑, 주황색으로 출시된 국산 미니파프리카는 기존 외국산 미니파프리카보다 무게가 무겁고 과육이 20%이상 두꺼워 먹었을 때 질기지 않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50~110% 많이 생산된다는 점도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안철근 농업기술원 박사는 “파프리카 소비가 늘고는 있지만 공급 과잉도 예측을 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품종의 국산화와 다양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마트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국산의 힘 프로젝트’행사는 농산물과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수확하는 농업인과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면서 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만족하게 하는 이마트의 상생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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