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결혼이주여성 지원책 찾는다”
“다문화가족·결혼이주여성 지원책 찾는다”
  • 김순철
  • 승인 2015.11.0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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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여성·다문화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우서)와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수베디여거라즈)는 4일 오전 성산구 중앙대로 웨딩그룹k 3층 라벤더홀에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우서 여성위원장과 수베디여거라즈 다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위원회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들과 소통하며 경남지역 사회 정착과 문화 적응 등에서 지원책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이해(송혜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라는 주제의 강연회와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정우서 여성위원장은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동안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며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수베디여거라즈 다문화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인으로서 살아갈 때 정책적인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의견을 낼 기회가 없었다”며 “경남도당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한국으로 귀화한 수베디여거라즈 다문화위원장은 김해이주민의집 대표와 김해이주민선교교회 담임목사도 맡고 있다.

수베디여거라즈 다문화위원장은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인권, 임금 체불, 폭행, 산업재해 등에 대한 상담과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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