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지난 4일 걷기가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행 보조기 159대를 재가노인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창원 본사를 비롯해 광주, 경기도 의왕 등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의 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이나 근육이 약해져 걷기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 보조기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보조기 구입비용은 이 회사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나왔다. 현대위아는 2012년 10월부터 직원들이 매달 받는 급여 일부를 떼어 이웃을 돕는 ‘급여 1% 나눔’ 운동을 펴왔다. 전국 사업장에서 일하는 임직원 1900여명이 월급 1%를 자동이체한다. 이렇게 모이는 돈이 매달 5000만원 가량에 이른다.
적립한 돈으로 보행 보조기 외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IT 교육기기 지원, 난치병 아이를 위한 치료비 후원, 미혼모 지원시설에 생필품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 본사를 비롯해 광주, 경기도 의왕 등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의 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이나 근육이 약해져 걷기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 보조기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보조기 구입비용은 이 회사 임직원들의 월급에서 나왔다. 현대위아는 2012년 10월부터 직원들이 매달 받는 급여 일부를 떼어 이웃을 돕는 ‘급여 1% 나눔’ 운동을 펴왔다. 전국 사업장에서 일하는 임직원 1900여명이 월급 1%를 자동이체한다. 이렇게 모이는 돈이 매달 5000만원 가량에 이른다.
적립한 돈으로 보행 보조기 외에 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IT 교육기기 지원, 난치병 아이를 위한 치료비 후원, 미혼모 지원시설에 생필품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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