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자 실업씨름단인 콜핑여자씨름단 임수정과 양윤서가 ‘대통령배 2015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콜핑여자씨름단은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선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대회 국화급(70㎏ 이하)에 임수정이, 매화급(60㎏ 이하)에 양윤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수정과 양윤서는 올해 횡성한우배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와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통령배에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임수정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구례군청의 박선을 상대로 4번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4년 연속 천하장사에 올랐다.
국내 첫 여자 실업씨름단을 후원하고 있는 박만영 콜핑 회장은 “지차체 씨름단 해체위기로 실업팀을 창단했다. 두 선수가 콜핑선수단의 이름으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선수가 운동해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콜핑여자씨름단은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선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대회 국화급(70㎏ 이하)에 임수정이, 매화급(60㎏ 이하)에 양윤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임수정과 양윤서는 올해 횡성한우배 전국여자장사씨름대회와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통령배에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임수정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구례군청의 박선을 상대로 4번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4년 연속 천하장사에 올랐다.
이어 “두 선수가 운동해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