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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성공과 과제 <2>광주전남혁신도시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에너지 세계수도 겨냥
강진성·박성민기자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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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0  19: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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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성공과 과제 <2> 글로벌 에너지허브 꿈꾸는 광주전남혁신도시
 
   
▲ 한국전력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밸리를 조성해 한전과 지역의 세계화를 구축, 학계, 연구기관, 기업들의 집적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다는 방침이다.

◇ 빛가람 에너지 밸리의 미래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밸리를 조성해 한전과 지역의 세계화를 구축, 학계, 연구기관, 기업들의 집적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다는 방침이다.

한전의 빛가람에너지밸리 로드맵에 의하면 내년까지 신산업 테스트베드 시기로 정하고 기업유치 200개, 전문인력 양성 400명을 목표, 2020년까지는 500개 기업유치, 지역 핵심 인재 3000명 육성, 일자리 3만개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R&D 개발 및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밸리 연구센터 운영, 고용 햇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에너지저장장치,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자립섬 등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입주하기로 협약을 맺은 기업은 LS산전, 효성을 비롯한 57개 기업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모두가 함께 하는 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이미 인구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그만큼 정주여건이 좋다는 뜻이다.

정주여건이 좋아지자 혁신도시에 입주한 R&D기관과 연구소는 9개에 이르고 ‘한전KPS 기술연구원’과 ‘한전KDN 전력 IT연구원’도 본사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또 통합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추가로 둥지를 틀 예정이다. 에너지산업과 관련한 각종 연구·개발기관의 집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이어져 지난 3월 한전과 지역 7개 대학은 에너지밸리 인력양성에 대한 MOU를 체결했고 광주과학기술원과는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전을 제외하고 광주전남지역에 전기산업 및 전기기자재 사업 관련한 협력업체는 부족한 실정이나 한전 이전과 함께 수도권 협력업체들이 이전도 이야기 오간다. 이를 지원하는 지자체의 협력이 원활이 이어져 전남도와 광주시, 한전KPS 등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중이다. 금병선 한전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실 부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업이 있어야하고 인재가 성장할 수있는 기반이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한전의 힘으로만은 성공할 수 없다”며 “지역사회와 대학, 지자체 등 모두가 하나돼 최소 10년 정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전력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한전에서 제시한 에너지밸리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모형도.
   
▲ 한국전력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김병철 한전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팀 차장이 친환경전기차 충전시스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허브 도시로 도약

빛가람 에너지밸리 사업은 한전이 본사 이전을 단순한 사업장 이전이 아니라 큰 그림 아래 국가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본사 이전 1년 전부터 빛가람 에너지 밸리 조성을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2014년 12월 이전 후 본격적인 에너지 밸리 조성팀이 구체적으로 꾸려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혁신도시 내에 클러스트 부지에 에너지산업생태계 조성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벌써부터 나오는 모습이다. 지난 달에는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BIXPO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를 개최해 비즈니스 미팅 54건, 6억7232만 달러(약 769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한전은 앞으로 BIXPO를 정례화 시켜 향후 에너지밸리 기술 사업화 및 중소기업 세계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병철 한전 상생협력처 에너지밸리추진팀 차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큰 틀에서 미국 실리콘밸리를모델로 하고 있다”며 “ 그러나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스웨덴 시스타,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 모두 장·단점을 취사선택을 해서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맞는 최적의 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성·박성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한국전력은 광주전남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분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은 한전 본사에서 바라본 광주전남혁신도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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