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지역 8개 건설기업 공동 추진
진주시 옥봉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배은복)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BNK행복한공부방’으로 거듭났다.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진주지역에 본사를 둔 중원종합건설㈜을 비롯해 ㈜동원개발ㆍ㈜일동ㆍIS동서㈜ㆍ경동건설㈜ㆍ㈜동일ㆍ㈜삼정기업ㆍ창일개발㈜ 등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과 공동으로 벌이는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0일 옥봉지역아동센터에서 ‘BNK행복한공부방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진주시의회 남정만 부의장과 ,중원종합건설㈜ 송장관 대표이사, 지역아동센터 배은복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 결실이 진주로까지 이어지게 돼 뿌듯하다.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봉지역아동센터 등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지금까지 22곳을 만들었다.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경남 요소요소에 BNK행복한공부방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BNK금융그룹과 8개 지역 향토 건설기업이 함께 추진 중인 BNK행복한공부방 만들기 사업이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사업 롤모델로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2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남 22곳을 비롯해 부산 42곳, 울산 4곳 등을 새롭게 만들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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